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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 석남 연장선 22일 개통

인천 서구·남동구지역 서울 접근성 개선 전망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 석남 연장선이 오는 22일 개통,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개통식은 21일 오후 2시 석남역과 산곡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리고 석남 연장선 운행은 다음 날인 22일부터 시작된다.

 

7호선 석남 연장선 사업은 현재 종점인 부평구청역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까지 4.165km 구간 선로와 석남역·산곡역 등 2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14년 토목공사 착공 이후 국비 2253억 원, 시비 1502억 원 등 모두 375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7호선 석남 연장선은 애초 2018년 개통 예정이었지만 2공구 주관사의 법정관리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3년 가량 늦어졌다.

 

석남 연장선 개통에 따라 인천지하철 2호선 이용객들은 석남역에서 환승, 서울 강남 등지로 갈 수 있어 인천 서구·남동구지역에서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7호선 석남 연장선 개통과 함께 7호선 청라 연장선 건설 사업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10.74km 구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정거장 7곳이 건설된다.

 

사업비는 국비 7786억 원, 시비 6207억 원 등 총 1조3993억 원이며 오는 2027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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