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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개강

 

 인천시 중구는 12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마을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개강했다.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주민공모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아이디어 발굴, 제안서 작성 등을 위한 실무기술 교육이다. 구는 이를 통해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종료되더라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지도록 마을활동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인천시 도시재생의 역할과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소개하고 팀을 나눠 앞으로 진행될 수업에 대한 분임 토의시간을 가졌다.

 

수업은 6월16일까지 총 6주 간 운영되며, 수업방식은 개강식에서 나눠진 팀을 바탕으로 화·목으로 분반해 팀별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전문 강사진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로서의 역할을 키우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구는 이 과정 이후 주민들이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종료되더라도 주민 주도로 스스로 지속가능한 도지재생사업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점의 대안을 찾아 해결하는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통해 신흥·답동 공감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는 도시재생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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