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승마의 국제적 협력과 학술교류의 중심이 되는 ‘세계재활승마연맹 (HETI) 세계대회’가 오는 6 월 7일부터 4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HETI 2021’ 세계대회는 ‘Widen the Spectrum(스펙트럼의 확장 )’이라는 주제로 재활승마 분야의 최근 확장 추세와 추후 발전상을 공유한다 .
‘HETI 2021’ 세계대회는 학계의 전문가들과 학생, 재활승마 종사자 및 재활승마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행사와 세션은 모두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사이트 호스피아 (www.horsepia.com ) 및 HETI 2021 홈페이지 (www.heti2021.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1980년에 발족되어 현재 30개국 50개 단체의 연맹회원으로 이루어져있는 세계재활승마 연맹 (HETI)은 재활승마와 관련된 학문적 성과, 경험 및 기법 등을 공유하기 위한 국제 협력 단체다.
한편, 한국마사회 (회장 김우남 )는 지난 14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이번 대회와 관련 제 3 차 조직위원회를 개최하고 6월로 다가온 대회를 위해 분과별로 준비사항등을 점검했다.
이날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은 “이번 ‘HETI 2021’ 세계대회는 재활승마 관련해 한국에서 열리는 첫 국제행사가 국내 말산업의 위상이 한층 발돋움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HETI 2021 ’ 세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한 방역 준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