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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급식...인천교육청, 식재료 안전성 검사 진행

 인천시교육청은 학교급식의 품질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급식학교 80교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농·축·수산물은 산지 출하 및 유통단계에서 사전 검사가 이뤄지고 있으나 학교에 납품되는 과정에서도 안전성 검사를 함으로써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학교급식 담당 공무원이 학교를 방문, 납품업체 관계자 입회 아래 검사를 실시하며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를 해당 학교에 통보할 예정이다.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중 감마선 방출 방사성 핵종(요오드, 세슘)의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것으로, 2014년 이후 지금까지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2020년부터는 유전자 변형식품(GMO)에 대한 안전성 검사까지 확대 실시, 학교에 납품되는 국산 콩 가공품에 유전자 변형 식품이 사용됐는지 검사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검사 결과 30건 모두 이상 없음으로 판정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 학부모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교육청도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검사 관련 정보는 학교급식 정보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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