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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문1동, 독거어르신 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요청으로 21세기 클럽에서 청소, 도배, 장판 교체

 

구리시 교문1동은 지난 21일 21세기 클럽(회장 한재명) 주관으로 교문1동 딸기원 소재 독거어르신 권모씨의 주거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잔행했다.

 

24일 교문1동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상태가 열악한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한 교문1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지원 요청을 하여 진행되게 되었다.

 

특히 교문1동에서는 이번 집수리 봉사를 위해 봉사단체인 ‘21세기 클럽’ 회원들과 함께 독거노인 자택을 방문하여 청소와 도배, 장판, 전기선 정리 등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진행했다.

 

이날 집수리 지원을 받은 권모씨는 “집이 더러워도 치울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봉사해주신 분들 덕분에 집이 새집처럼 되었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현재명 21세기클럽 회장은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일이 생기면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봉사단체의 활동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독거노인을 위한 청소와 도배, 장판 교체를 진행한 21세기 클럽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위기 상황을 발굴하고 도움을 연계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1세기 클럽은 22년 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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