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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철도망 구축, 9호선 구리 연장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구리시, 대규모 지역개발 연계 ‘철도망 구축방안 검토 추진’

 

구리시는 지난 25일 시장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철도망 구축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과제의 하나인 지하철 9호선 구리방면 연장 검토와 추진방안 등 점검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한강변 스마트 도시조성 등 대규모 지역개발 추진에 따른 시민들의 극심한 교통문제 해결 대책의 하나로 ▲9호선 구리 연장 방안에 따른 경제성 검토 결과와 연장규모와 노선구상, 사업비 등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9호선 서울 강동 하남연장 노선과 별도로 강동구를 거쳐 구리시 토평동, 구리역까지 약 6.5㎞를 9호선 구리방면 연장을 검토하되, 사업비 확보와 경제성 확보 문제는 향후 풀어야 할 과제이나 한강변 스마트 도시 조성과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에 발맞춰 추진하는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시는 지역개발과 함께 철도망 구축 대책이 연계 추진될 경우 토평동은 물론 구리시 전역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이 확보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한국형 뉴딜정책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도시조성 등에 따라 교통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도망 구축이 꼭 필요하다”며 “이와 연계해 9호선 구리 연장 방안을 검토하되 이에 상응한 철도 확충 대안이 있을 경우 발굴하여 제시할 수 있도록 용역 수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 철도망 구축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작년 5월부터 금년 5월까지 GTX-B노선 구리시 갈매역 정차 검토를 마쳤고 오는 11월까지 서울경전철 구리 연장 검토가 끝나면 용역이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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