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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안승남시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 위해 PT 발표자로 나서

경기주택도시공사 입지선정 2차 심사, 구리시 3번째 발표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2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입지 선정을 위한 2차 심사에 구리시 PT 발표자로 직접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구리시는 지난 4월 12일 경기주택도시공사 입지 선정 신청서를 접수하고 1차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고양, 남양주, 포천, 파주와 함께 2차 심사대상 시·군으로 선정됐다.

 

안승남 시장은 2차 심사시 직원과 호흡을 맞춰 시가 경기도·수도권 중심지에 있는데도 역차별과 중첩 규제 피해로 인한 지역발전 불균형인 현실을 역설하고 지리적 입지의 특장점 및 교통의 편리성 등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이전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그는 또 “구리시는 사통팔달 교통망이 발달해 동서남북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반경 25㎞ 이내 국내 우수 대학, 건설기업 및 연구기관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 협의기관이 입지하고 GH사업 현장 중심에 위치해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한 GH 이전의 최적지”라고 강조하며 “제조업 소멸로 자생력이 부족하고 공공기관의 지소 조차 없는 도시에 희망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방법은 GH 유치뿐”이라며 20만 시민의 염원을 진심 어린 목소리로 호소했다.

 

이에 앞서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전 대상 경기도 공공기관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 등을 심층 분석하고 대상 기관 7곳 중 유일하게 경기주택도시공사를 선택했으며, 최적의 이전 대상지를 찾아내는 등 GH 유치 공모 준비를 진두지휘해 1차 심사를 통과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한편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대상지는 2차 심사결과를 거쳐 5월말 최종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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