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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사립작은도서관 5개관에 도서관교육지원서비스 운영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활기 되찾아

 

구리시는 지난 4월 12일부터 지역 내 5개 사립작은도서관에 전문강사를 파견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도서관 교육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5일 시에 다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도서관에서는 각 도서관별 이용계층을 고려해 ▲갈매한라비발디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책 읽기 습관 기르기 ▲산마루작은도서관과 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는 주부를 위한 캘리그라피 ▲통로작은도서관은 그린뉴딜 강좌 ▲애기똥풀도서관에서는 장용철 연극배우와 함께 희곡을 읽고 낭독·공연하는 프로그램 등을 편성, 운영 중이다.

 

한은희 구리작은도서관협의회 회장은“코로나19로 인해 사립작은도서관이 휴관과 운영을 반복함에 따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도서관교육지원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 기회가 생겨 작은도서관이 활기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도서관 이용자와 운영자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시민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독서 인프라 구축에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은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아 작은도서관 이용자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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