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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청소년 안전망팀 실행위원 위촉 및 회의 개최

민·관 협력으로 위기청소년 발견과 지원에 나서

 

구리시는 지난 1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리시 위기청소년 조기발견·보호·지원을 위하여 지역 내 유관기관 15개 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된 ‘구리시 청소년 안전망팀’실행위원 14명을 위촉하고 실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안전망사업을 운영했다.

 

그러나 청소년안전망사업 관련 서비스가 민간 기관별로 따로 제공되어 통합적 자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극복하고자 시에서 직접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소년안전망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시는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날 회의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에 대한 안전망을 보다 더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 청소년 관련 기관의 실무자들과 ▲위기청소년 조기발견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 ▲위기청소년 발견 및 지원의 한계 ▲지자체 안전망팀의 역할 등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가 되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는 그간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나, 공공기관의 역할만으로는 매번 한계에 부딪쳤다”며 “지역 내 유관기관의 실무자들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위기청소년 발견과 지원 등 구리시만의 실질적인 청소년 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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