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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으로 전락한 물류창고

[퇴근길 뉴스] 6월 28일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으로 전락한 물류창고

 

 

과거 수많은 물류창고 화재가 인재로 밝혀진 만큼 참사를 막기 위한 방안·법적제도가 마련되면서 더 이상 참사는 없을 것이라 믿었죠.

 

그러나 기대와 달리 물류창고 화재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소방관 1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죠.

 

인근 주민들에게 물류센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으로 전락했습니다. 반복하는 물류센터 화재가 법과 제도의 문제인지 안전의식 부족이 문제인지 경기신문이 짚어봅니다.

 

☞ [르포] 잊을만하면 발생하는 ‘물류창고 화재’…도대체 현장은 어떻길래?

 

 

 

◇ LH 직원들, 조직적 투기 정황 추가 포착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들의 새로운 조직적 투기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직원과 그 친척·지인 등 수십 명이 부동산 개발 관련 회사를 별도로 설립해 조직적으로 투기했으며, 성남에서는 직원들이 지역 공인중개사와 결탁해 투기한 정황도 확인됐다고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가 밝혔습니다. 

 

☞ LH 직원들, 조직적 투기 정황 추가 포착

 

 

 

◇ 최재형 감사원장 사직…대권행보?

 

 

최재형 감사원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숙고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했는데, 대선 출마선언 행보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60년 감사원 역사에 오점을 남기는 행위로 기록될 것"이라며 "올곧은 인물로 알고 고도의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는 감사원장 자리에 앉혔는데, 현직에서 대선으로 직행하는 것은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이나 국민의당 등 야권에서는 '개인이 결단할 몫'이라며 겉으로는 선을 긋고 있지만, 속내는 달라 보입니다. 

 

☞ 이준석 "최재형 원장, 국민의힘과 공존 가능…최 원장 결단 필요"
☞ 최재형 사의 표명…"출마 여부는 차차 말씀 드릴 것"
☞ 최재형 대권 행보 움직임에… 민주당 "정치적 중립 훼손"
☞ 최재형·윤석열 '링위로'...요동치는 野 대권구도

 

 

 

◇ "미얀마 시민들의 투쟁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지난 2월1일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후 6개월에 가까운 시간이 지나고 있지만 미얀마의 봄은 여전히 멀기만 합니다.

 

경기아트센터가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화운동을 응원하는 사진전 '미얀마의 봄 두 번째 이야기: 미얀마 평화사진전'을 열었습니다.

 

이재명 도지사도 개막식에 참여해 "미얀마가 하루빨리 민주적인 정부로, 국민의 인권과 생명이 존중되는 체제로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면서 "1980년 5월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오히려 가해자 일원이 됐던 사람의 한 명으로서 미얀마의 투쟁을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사진전은 오늘부터 4일 동안 진행됩니다. 

 

경기신문도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화운동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SaveMyanmar #PrayforMyanmar

 

☞ 경기아트센터서 열린 평화 사진전…이재명 도지사 “미얀마 빨리 봄 찾길”

 

 

 

◇ 정세균-이광재, 여권 내 예비경선 후보 단일화 합의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이 내달 5일까지 후보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권 내 단일화 목소리가 공식적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정세균·이광재, 후보 단일화 합의… '反이재명'은 경계

 

 

 

◇ 네이버 노조 "최인혁, 모든 계열사 임원 · 대표직에서 해임해야"

 

네이버 노동조합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본사 직책에서 사의를 표한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계열사 모든 직위에서도 해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고인에게 모욕적 언행 등을 가한 것으로 드러나 해임 처분을 받은 임원 A씨를 거론하며 "조직을 병들게 한 임원의 행동에 면죄부를 부여한 것에 대해 최 대표가 실질적인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노조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기구 노사 동수 구성, 조직장에게 몰린 권한 축소 등이 포함된 재발 방지 대책위를 꾸릴 것을 네이버 사측에 제안했습니다.

 

☞ 네이버 노조, “무소불위 인사권, 직원 사망 불러…최인혁 해임해야”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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