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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논현도서관, 사회적 약자 배려.에너지 효율 우수 건축물

 올해 초 개관한 남동논현도서관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건축물로 인정받았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지역 대표도서관인 남동논현도서관이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과‘제로에너지 건축물’ 본인증을 각각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BF 인증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하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은 소비 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합산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1월 문을 연 남동논현도서관은 건축 당시부터 장애인의 도서관 접근 개선과 이용 편리를 위해 장애인화장실을 설치하고 모든 출입구 바닥 및 보안 안테나 폭 등을 설계에 반영했으며, 최근 BF인증 위원회 현장심의 결과에 따른 보완공사를 시행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왔다.

 

또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위해 고성능 기밀성 창호 및 로이유리,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 최첨단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적용해 인천 최초로 본인증을 취득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남동논현도서관은 BF와 제로에너지 본인증에 앞서 녹색건축 인증,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을 모두 취득했다”며 “논현중앙근린공원 속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도서관,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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