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기타동아리 ‘딩가딩가 링♬’ 운영을 위한 참가생을 모집한다.

1일 구리시에 따르면 참가 대상은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으로 수업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총 12주 동안 방역지침을 준수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 참여 희망자는 이달 20일 오후 6시까지 구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방문 등록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수업 내용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기타 코드 이해, 연주법 익히기, 원곡 마스터 수업 등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수업 참여 시 필요한 기타는 활동기간 동안 대여해주고 악보와 보면대 등 필요한 장비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 연말에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문화체험 기회가 현저히 감소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기회 제공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하여 학교 밖 청소년 뿐아니라 구리시 청소년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밖에도 구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매일 급식지원, 교통비 지원, 자립지원 수당 지원, 검정고시 교재 및 인터넷 수강권 지원, 대입정보 제공, 문화체험활동 지원, 학원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