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3동은 지난 29일 수택3동 주민자치센터 제4강의실에서 주민자치센터의 7월 강의 재개를 앞두고 주민자치회 위원 및 강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1일 수택3동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강 중이었던 강의를 재개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들에게 수강생에 대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강사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이인복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 위원과 이순화 중국어 강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순화 중국어 강사는 “그동안 수업을 기다리고 있던 강사와 수강생들에게 이번 프로그램 재개는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라며, “안전한 수업 진행을 위해 수강생들의 강의실 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인복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프로그램 강사들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소통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가져 수택3동 주민자치센터의 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8개동 중에 가장 먼저 프로그램을 재개하는 수택3동 주민자치센터의 안전하고 활기찬 프로그램 운영을 기대하며, 강사들의 건의사항 등은 이운규 수택3동장 및 이인복 주민자치회장과 함께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