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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2021 인천시민문화대학 개강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재)인천문화재단은 2021년 인천시민문화대학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7일 재단에 따르면 인천시민문화대학은 문화예술특강, 일상예술 아카데미, 인문사회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연간 20여 개의 시민 대상 강좌를 진행하며 올 상반기에는 총 10개의 다채로운 인문·예술 프로그램이 인천시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7월 12일부터는 6개의 일상예술 프로그램이, 19일부터는 4개의 인문사회 프로그램이 각각 시작된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강의형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워크숍 프로그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운영 시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사항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 여름을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길 ‘시쓰기 입문: 여름을 사는 마음’과 ‘펜드로잉으로 그려보는 나의 여름’, 나무를 깎아 살림도구를 만들며 반복작업을 통한 몰입의 기쁨을 체험하는 ‘우드카빙 워크숍 나무로 살림’, 인생 영화의 한 장면을 바느질로 수놓아보는 ‘야근 대신 바느질’ 등이 일상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인문사회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동물권, 제로웨이스트, 혐오, 자연권이라는 4개의 시대적 이슈를 철학, 미학, 사회학 등 다양한 인문 영역의 관점으로 살펴보는 강의들이 운영된다.

 

주요 강사로는 시집 수학자의 아침, i에게 등을 펴낸 시인 김소연, 우드카빙 스튜디오 ‘어제의 나무’ 대표 남머루, 수의사이자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 활동가인 최태규, 1988 서울올림픽 디자인 전문위원을 맡았던 윤호섭, 정치철학자 김만권, 미학자 양효실, 미래학자 손현주 등이 나설 예정이다.

 

인천시민문화대학은 프로그램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인원 제한이 있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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