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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송희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추진

 인천시 동구는 송림동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원도심 마을인 ‘송희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송희마을은 송림고가교와 미추홀구, 공업지역에 접해 있는 송림동의 대표적인 원도심 마을로 낡고 열악한 주거환경 때문에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매우 좋지 않았던 곳이다.

 

지난 5일 송희마을의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됨에 따라 2022년까지 본격적인 ‘더불어마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송림동 4-237번지 일원 1만1693㎡에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한 마을·깨끗한 마을·살고 싶은 마을·함께하는 마을’을 목표로 CCTV·보안등·가로등 설치, 쉼터 및 공공화단 조성, 보행환경 개선 및 도로정비,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주차장 정비, 소공원 설치 등 주민 참여 사업을 진행해 이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송희마을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2022년까지 모든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사업을 펼쳐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희망이 넘쳐 나는 송희마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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