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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아름드림 복합문화센터, 국토부 공모 선정

 인천시 남동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돼 56억 4000여만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2021년 제1차 도시재생뉴딜 신규사업’ 13개를 선정·발표했고, 남동구는 ‘인정사업’ 분야에 응모한 ‘간석1동 아름드림 복합문화센터 신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수도권 지자체 중에는 남동구가 유일하게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구가 확보한 외부재원은 국비 37억 6000만 원, 시비 18억 8000만 원 등 총 56억 4000여만 원이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재생방향에 부합하는 소규모 점단위 사업으로 복잡한 활성화 계획 없이도 정부 재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구는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과 연계해 공공복지와 커뮤니티 시설이 복합된 ‘간석1동 아름드림 복합문화센터’를 신축, 도시재생의 중심앵커시설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침체된 마을커뮤니티를 복원하고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건강문화센터, 어르신통합돌봄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아름드림카페, 공유주방 등의 문화시설과 행정복지센터를 복합해 조성하며 내년 6월 착공,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구는 이번 도시재생 인정사업 선정을 통해 질 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거점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전체 사업비의 절반 이상을 외부재원으로 확보해 사업 추진에 순풍을 달게 됐다”며 “오랫동안 참고 기다려주신 주민들과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상된 행정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및 체육프로그램을 제공, 행복한 삶을 함께 하는 희망찬 남동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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