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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19 전날 보다 91명 확진자 늘어...델타 변이 확진자도 '무더기'

13일 오후 5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91명으로 집계됐다.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미추홀 인주초등학교에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서구 주점 확진자는 전날 대비 5명 늘어 55명이 누적 확진됐다. 미추홀구 인주초는 확진자와 접촉한 6명이 추가돼 64명,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도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늘어 13명, 부평구 산곡남초도 접촉자 9명이 추가 확진 돼 20명으로 늘었다. 공무원 3명이 확진된 인천시청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델타 변이도 확인됐다. 인주초는 누적 확진자 55명 가운데 학생 20명에게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다른 25명도 델타 변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현재 방역당국에서 바이러스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에서 발견 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 알파 변이 보다 전염력이 55% 높고, 감염되면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보고받고 추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해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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