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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 84명 늘어 7654명...남동구에서도 집단감염 조짐

남동구 소재 고등학교에서도 3명 감염...818명 전수조사 중

인천시 코로나 확진자 수가 15일 오후 5시 기준 전날보다 84명 늘어나면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7654명이다.

 

집단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는 13명,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48명이 늘었다. 나머지 23명은 현재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각 군‧구 별로는 중구 2명, 동구 1명, 미추홀구 15명, 연수구 20명, 남동구 12명, 부평구 15명, 계양구 8명, 서구 11명으로 강화‧옹진군을 제외 한 전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집담감염으로 인한 추가 확진은 지난 12일 시작된 서구 게임장 밀접 접촉자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모두 16명이며, 서구 소재 주점 감염자는 4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는 61명으로 늘어났다. 미추홀구 인주초 관련 확진자는 자가격리자 중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이 나와 모두 71명(학생 41명, 교직원 1명, 가족 29명)으로 늘었다.

 

한편 남동구에 소재한 한 고등학교에서도 3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818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1학년인 A군은 지난 13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같은 반 친구 B군과 그의 3학년 형이 14일 확진됐다.

 

시는 최근 발생한 델타 변이 감염자는 현재까지 추가적으로 집계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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