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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인천 코로나19 확진자 57명 늘어…강화 주점서 무더기 감염 발생

 인천 강화군의 한 주점에서 코로나19 무더기 감염이 발생했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나온 강화군의 한 주점에서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누적됐다. 28일까지 6명이었다가 29일 1명이 추가됐다.

 

시는 29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7명 늘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802명이다. 신규 확진자 57명은 무더기 감염 사례에서 3명 늘고 확진자와의 접촉자가 42명, 해외 유입이 3명 늘었다. 나머지 9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중구 냉동식품회사 무더기 감염과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35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시작된 동구 이마트 트레이더스 무더기 감염에서 검체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확진자와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사례에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51명으로 늘었다.

 

20일 시작된 부평구 의류공장 사례도 확진자와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25명으로 늘었다.

 

현재 인천의 코로나19 입원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 1173명, 퇴원은 83명 늘어 누적 7611명, 사망자는 없어 61명으로 전날과 같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8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전담 병상을 운영하는 8곳 451병상 가운데 291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64.5%의 가동률을 보였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71병상 가운데 42병상을,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23병상을 모두 이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5곳은 입소 정원 959명 가운데 638명이 이용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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