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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0시 인천 코로나19 확진자 62명 늘어…요양원 집단감염 사례 확인

 2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62명 늘었다.

 

인천시는 인천의 누적 확진자가 9211명으로 전날보다 62명 늘었다고 밝혔다. 평소보다 40~50명 정도 줄었으나, 검사 건수 역시 평소의 절반 수준인 6491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62명은 무더기 감염에 의한 전파 7명, 확진자와 접촉 34명, 해외유입 3명, 18명은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남동구의 한 요양원에선 무더기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지난달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곳에서 1명이 더 확진돼 누적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6일 시작된 중구 냉동식품회사와 관련해서도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3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달 27일 시작된 인천 운수업 종사자 무더기 감염은 확진자와의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10명의 확진자를, 같은 달 23일 첫 확진자가 나온 강화군 주점 관련해서는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9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입원은 10명 늘어 1200명, 누적 퇴원자는 51명 늘어 7947명이다. 요양원 입소 중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1명이 나흘 전인 지난달 29일 치료를 받다가 숨져 사망자는 64명으로 늘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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