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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0명...소규모 집단감염 계속

 인천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10명 늘어난 가운데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총 누적 확진자는 1만 444명이다.

 

인천시는 15일 0시부터 16일 0시까지 모두 1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미추홀구 교회'와 관련해 이달 11일부터 5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전날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지난 8일부터 4명의 확진자가 나온 '연수구 체육시설'과 관련, 전날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외국인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 중고차 매매단지'에서는 4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누적 확진자는 95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서구 음식점' '남동구 직장' '부평구 노래방·중구 어업 종사자', '인천 재래시장 수산업' '남동구 제조업', '부평구 지인·PC방', '서구 노래방' 등 관련 확진자도 1~3명씩 추가됐다.

 

이날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24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중 6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25명의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구 24명, 남동구 23명, 부평구 22명, 미추홀구 18명, 연수구 15명, 중구 7명, 계양구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4개 가운데 46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451개 중 284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모두 119만 8110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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