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여성센터는 10일부터 지역의 5~7세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비대면(줌) 책 놀이 프로그램 참여자 48가정, 96명을 연령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반별 매주 1회, 총 4회로 구성한 1개월 과정으로 사전 독서 후 느낀 점을 이야기하고 올바른 독서방향에 대해 전문가인 선생님과 상담을 진행한다. 또 센터가 제공하는 놀이키트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동화책을 활용한 그림책 놀이(만들기 및 요리 활동 등)를 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활동 비용은 무료다.
부평구여성센터는 보다 많은 구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월별로 새로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기존 참가자는 신규 대기자가 없을 경우 진행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icbp.go.kr/open_content/woman) 또는 전화(☎509-5042)로 가능하다.
부평구여성센터의 육아나눔터 프로그램은 다양한 육아경험과 정보공유로 육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