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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인천 서비스업 종사자 1만 9000명, 여성 취업자 9000명 줄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천의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 종사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낸 '2018년 8월 인천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고용률은 61.9%로 지난해 같은 달과 같은 수치다. 취업자는 157만 8000명으로 2000명(0.1%) 늘었다.

 

임금근로자는 129만 2000명, 비임금근로자는 28만 6000명이다.

 

실업률은 2.8%로 전년 동월 대비 0.8%p 줄었다. 실업자는 1만 2000명 줄어 4만 6000명을 기록했는데 남성이 4000명(-10.3%), 여성이 9000명(-36.2%) 각각 줄었다.

 

인천의 15세 이상 인구는 254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0.1%) 늘었다. 경제활동인구는 162만 4000명으로 1만 1000명(-0.7%) 줄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63.7%로 0.5%p 낮아졌다.

 

비경제활동인구는 92만 3000명으로 1만 3000명(1.4%) 늘었다. 남성은 31만 8000명으로 9000명(-2.8%) 줄었으나, 여성은 60만 5000명으로 2만 2000명(3.8%) 늘었다.

 

15∼64세 고용률은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기준 67.6%로 전년 동월 대비 0.2%p 늘었다. 고용률은 올해 1월 59%(150만 5000명)로 최저점을 찍었다가 소폭 상승하는 추세다.

 

업종별로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에서 1만 9000명, 건설업 1만 6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1만 3000명이 늘었다.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2만 8000명, 제조업에서 1만 4000명 줄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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