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인천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해성보육원 등 인천지역 8개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여직원회가 주최한 자선바자회 수익금 전액, 봉사동호회 ‘나누리회’ 후원금 등 인천세관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세관 봉사동호회 ‘나누리회’는 2008년부터 인천지역 사회복지단체에 매월 정기 후원 및 후원품 기증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최능하 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 등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