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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자문단,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반대…"2차 접종 효과 충분"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단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이른바 부스터샷에 대해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는 17일(현지시각) 코로나 백신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고 6개월이 지난 성인에게 3번째 코로나 백신이 필요한지에 대한 공개 회의를 열었다.

 

그리고 투표 결과, 반대 16 찬성 2라는 큰 표 차이로 부결됐다.

전문가 자문위는 기존의 2차 접종만으로 충분히 효과를 보고 있다는 데 동의했다.

 

또한 3차 접종 시 백신 용량과 안전성에 대한 자료가 없으며, 젊은 성인이나 10대 후반의 청소년의 경우 심근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이에 따라 다음 주부터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을 마친 지 8개월이 넘은 사람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하겠다던 조 바이든 행정부의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FDA 자문단의 이번 결정을 권고안으로 법적 구속력은 없다, 다만 FDA는 전통적으로 자문단의 권고를 수용해온 만큼 부스터샷은 당분간 유보할 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