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 최건주가 23세 이하(U-23) 대표팀 훈련에 소집됐다.
이번 소집은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AFC U-23 Asian Cup Uzbekistan 2022 Qualofiers(아시안컵)’ 예선 준비를 위한 훈련으로 황선홍 감독 부임 이후 첫 소집이다.
지난 2020년 프로 데뷔전을 치른 최건주는 빠른 스피드와 활발한 움직임으로 두 시즌 동안 43경기에 출전해 5득점 2도움을 기록, 지난해 K리그 2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오른바 있다.
최건주는 “U-23 대표팀에 소집돼 영광이다.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려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대한민국의 자랑, 그리고 안산그리너스FC의 자랑이 될 수 있게 이번 훈련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