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2동 주민들이 현장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 = 부평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1040/art_16333997390382_d648c3.jpg)
인천시 부평구 삼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 간 온라인과 동 행정복지센터, 삼산타운 1·2·6단지 내 장터에서 ‘제1회 삼산2동 주민총회’를 열어 사업추진을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삼산2동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안)에 대해 동 전체주민의 의사를 확인하는 행사다.
주민총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투표 161명, 비행사성 현장투표 793명 등 총 954명이 참여했으며 자치계획(안)의 4개 분과별 제안사업 모두 과반수 찬성(합계 찬성률 95.9%)을 얻어 자치계획으로 결정했다.
자치계획으로 결정된 사업은 ▲삼산2동 주민자치회 로고·캐릭터 공모 및 홍보물품 제작(기획홍보분과) ▲사랑의 울타리, 마음의 빗장을 열어봐!(주민복지분과) ▲초록드림(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사랑)(마을환경개선분과)등 2021년 하반기 실행 3건과 ▲‘배워서 나누자’ 삼산마을학교(자치센터운영분과) 등 2022년 실행 1건으로 모두 4건이다.
김종선 삼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전환 후 처음으로 진행한 주민총회가 코로나19로 주민들과 직접 만나는 마을잔치가 되지 못해 안타깝다”며 “동 행정복지센터 및 단지 내 장터에서 주민과 소통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결정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