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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이모주 정부 대표단, 신도시 프로젝트 관련 인천 방문한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연방공화국의 주정부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한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이모주(IMO STATE) 정부 대표단 25명은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이모주 신도시건설(IMO Diaspora Smart City) 프로젝트를 맡은 한국의 개발사 ㈜그레이스브리지와이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이모주 신도시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도시개발 경험이 풍부한 인천경제청과 협의를 진행하고, 송도·청라국제도시 등을 견학할 계획이다.


26일과 28일 각각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경인아라뱃길을 방문해 경제협력, 수자원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국 개발사인 그레이스브리지와이드는 지난 2011년부터 나이지리아에서 여러 가지 사업 모델을 중앙 및 지방정부에 제안·추진해 왔다.


특히 2014년 이모주 정부와 신도시개발 우선사업대상자 MOU를 체결했고 사업대상지인 아자라(AZARA)지구 지주공동체와 다각도로 신뢰를 쌓아왔다.


이에 올해 8월 지주공동체로부터 토지사용승낙 및 수용동의에 관한 MOA를 완료했다. 이모주 정부는 AZARA 지구 2048만 380m²에 대한 토지수용 절차를 마쳤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만 200억 달러(약 24조 원)에 달한다. 이 중 현재 추진하고 있는 1단계 사업은 5억 7000만 달러(약 6800억 원) 규모로 한국 개발사와 이모주 정부가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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