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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마을기업 제품 판매지원 나서...2일 체험행사

 인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돼 있는 마을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마을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시는 인천 마을기업 홍보 및 체험행사인 ‘INVICA DAY, 이하 인비카 데이)’ 행사를 11월 2일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번 째인 인비카 데이는 시가 주최하고 (사)인천마을기업협회가 주관한다. 시민들에게 마을기업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 왔고, 위드 코로나에 대응해 올해에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한다.

 

관심있는 시민들은 이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유튜브 ‘인천마을기업협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팝페라그룹인 보헤미안의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기업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우수한 마을기업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제물포역 1층에 있는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은 마을기업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시는 올해 다양한 기업을 발굴,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총 21개의 마을기업에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교육 및 경영컨설팅, 홍보 지원 및 판로 개척 등 마을기업들이 자생력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9월에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모두愛마을기업에 ‘협동조합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이 선정돼 기업에 사업비 1억 원을 지원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 스스로 사업을 구상하고 운영함으로써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사업의 규모는 작지만 지역 내 공동체를 살리는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개최되는 인비카 데이 행사를 통한 시민들의 관심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기업을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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