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놀이 페티켓 행사에서 한 어린이가 개의 가면을 쓰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 계양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1144/art_163582085023_229903.jpg)
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주민참여예산사업인 ‘마을 축제 들놀이달장’의 마지막 일정으로 ‘들놀이 반려동물 공공예절 교실’을 열어 주민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마을 축제 들놀이달장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한 달에 한 번 주민들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함께 어울리는 마을 축제사업이다.
주민자치회는 동양동 무지개다리에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을 만들고 핼러윈 의상과 소품들을 준비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즐겁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왔다.
또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마을을 만들고자 주민들에게 반려동물 공공예절을 알기 쉽게 만든 홍보지를 전달하고 애견훈련 전문 강사를 초빙, 그 동안 반려동물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호응이 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공공예절도 배우고, 반려견과 함께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