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올 식목일에 심은 나무들을 살피고 있다. ( 사진 = 계양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1145/art_16363406350526_e6f3bd.jpg)
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계양꽃마루 일원에서 실시한 ‘2021년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산림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 녹지정책과와 구 공원녹지과 직원, 산불감시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올해 식목일 행사에 심었던 구상나무, 자작나무, 백일홍, 무궁화 등 3000여 그루에 비료를 주고 산불예방 홍보를 했다.
한편 구는 올해 산불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구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없이 계양산과 천마산을 지켜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건강한 숲을 위해서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잘 가꾸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숲가꾸기 체험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숲에 대한 소중함과 숲보호의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