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원도심의 홀몸노인과 기초생계급여 가정에 따뜻한 겨율나기를 위한 이불이 전달됐다.
인천 서구 지역 유지들과 기업인들의 모임인 서화회(西和會)는 15일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홀몸노인과 기초생계급여 200세대에 1000만 원 상당의 이불과 마스크 3000장을 전달했다.
마스크는 인천 부평구에 있는 생활용품 제조업체 웰크론헬스케어가 지원했다.
서화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8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담요등 5억 원 상당의 기부활동을 해왔다.
서화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이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과 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