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률 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사진 = 인하대병원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1146/art_16370451275773_54c99f.jpg)
김률 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13~14일 열린 2021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옛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16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 상은 국내 40세 이하 신경과 의사 가운데 최근 2년 주저자로 출간한 SCI(과학기술 논문 인용색인 확장판) 논문들의 인용지수를 합쳐 가장 높은 1인에게 주는 상이다.
SCI논문은 과학기술분야에서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는 학술지에 게제된 논문을 뜻한다. 김 교수는 최근 2년 Neurology(신경과학) 등 세계적 학술지에 20편 이상의 주저자 논문을 게재했다.
김률 교수는 자신의 목표를 파킨슨 질환의 완치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파킨슨 질환의 완치라는 목표점에 도달할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