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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부평, 늦가을 밤하늘을 수 놓다

 ‘문화도시부평’이 늦가을 밤하늘을 수놓았다.

 

인천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7일 ‘문화도시부평’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거버넌스 사업 ‘문화두레시민회’의 11월 시민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시민회의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장기간 비대면으로 진행했지만, 최근 정부의 위드 코로나 기조에 맞춰 대면행사로 전환해 마련됐다.

 

김영현 전 지역문화진흥원장의 ‘타 문화도시 사례와 거점문화공간에 대한 이야기’ 강연을 비롯해 시민회 회원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1-4천리 프로젝트’의 활동 인터뷰, 부평의 문화공간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실시됐다.

 

또 연계행사로 ‘문화도시부평은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쇼와 드론 라이트쇼를 진행해 문화도시부평의 메시지들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지쳐 있었던 부평구민과 시민회 회원들의 일상회복을 응원했다.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문화도시부평 사업은 시민이 우선”이라며 “앞으로 문화두레시민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부평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으며, 현재 전국에는 부평구를 포함해 총 12개의 법정 문화도시가 있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 동안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해나가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구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로 삶을 충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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