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주민들이 부평2동 주민자치회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있다. ( 사진 = 부평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1147/art_16377206319723_8d2654.jpg)
인천시 부평구 부평2동 주민자치회 나눔과 더함 분과는 23일 2021년 자치사업 ‘다문화가정 마을살이 더하기1+’ 일환으로 중국, 러시아, 태국, 미얀마 등 다문화가정 주민들과 김장 일일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정 마을살이 더하기1+’는 지난 7월 부평2동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한 자치사업이다. 다문화가정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 쓰기, 맞춤법 등 기초 한국어와 생활 문화 교육을 총 11회에 걸쳐 진행하며 ‘남부골 나눔마켓’, ‘김장 일일체험’과 같은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명숙 부평2동 주민자치회 나눔과 더함 분과장은 “김장 일일체험을 통해 공동체 소속감을 느끼고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다문화가정 마을살이 더하기 2+’로 더 다양한 커리큘럼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정 김장 일일체험 현장은 유튜브 ‘부평2동 마을방송’에서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