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3.7℃
  • 흐림강릉 25.3℃
  • 서울 24.3℃
  • 대전 25.9℃
  • 흐림대구 29.5℃
  • 흐림울산 27.8℃
  • 흐림광주 28.1℃
  • 흐림부산 26.6℃
  • 흐림고창 28.0℃
  • 구름많음제주 33.5℃
  • 흐림강화 24.5℃
  • 흐림보은 26.1℃
  • 흐림금산 28.0℃
  • 흐림강진군 29.1℃
  • 흐림경주시 28.4℃
  • 흐림거제 26.6℃
기상청 제공

인천의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노하우 활발히 전파

 인천의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노하우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783개 기관에 전파됐다.

 

인천시는 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2020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이행평가 결과와 인천의 우수감축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2020년 지자체분야 지자체 1위, 10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한 인천시는 이날 기관표창과 포상금(1000만 원), 기관 공로패와 현판을 받았다.

 

인천시 공공부문 목표관리제의 대상은 본청 및 사업소, 직속기관으로 2020년 기준배출량(3만 3634톤) 대비 55.4%를 감축(감축량 1만 8648톤)했다.

 

시는 ▲건물개선분야에서 시스템(단열) 창호교체 및 옥상의 쿨루프사업으로 냉·난방 온도준수 ▲고효율 LED 조명기기 교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사업으로 태양광·지열·태양열의 자가소비 이용 ▲수소차량·전기차량 등으로 친환경 차량 교체, 직원 차량 2부제 실시 ▲탄소포인트제 등 주요 감축 노하우를 상세히 설명했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인천시의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사례가 타 부문에서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체계적인 전략 수립을 통해 구체적인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제시하고 보다 체계적인 이행성과를 관리해 2050 탄소중립(Net-Zero)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성과보고회’는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를 통해 감축 노하우를 공유하고, 감축 우수기관에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자 환경부가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