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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 동·미추홀구갑 조직위원장에 '尹 측근' 심재돈 변호사 임명

 국민의힘은 심재돈(55) 변호사를 인천 동·미추홀구갑 조직위원장에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심 변호사는 인천 선인고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1995년 검사로 임관했다. 인천지검 강력부와 대검 중수부 첨단범죄수사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 등을 지냈다.

 

자당 윤석열 대선 후보의 검찰 1년 후배로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서 함께 근무한 소위 검찰의 '특수부 라인'이다. 심 변호사가 정계에 입문한 이유도 윤 후보의 대선을 돕기 위해서다.

 

서울에 사무실을 둔 법무법인 시그니처의 대표변호사인 그는 올해 5월 미추홀구 법조타운에 인천 사무실을 새로 냈다. 또 7월부터 선인중고 총동문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동·미추홀구갑은 당초 전희경 전 국회의원이 당협위원장을 맡았으나 지난달 서울 서초갑으로 지역구를 옮기면서 사고당협이 됐다.

 

국민의힘은 이달 초 조직위원장 공모를 냈고 조용균(62) 변호사와 유일용(67) 전 인천시의원이 심 변호사와 경쟁했다.

 

사고당협 조직위원장이 된 심 변호사는 당원협의회를 재건한 뒤 지역 당원들의 동의를 거쳐 다시 당협위원장에 임명된다. 당협위원장은 차기 총선 출마 1순위에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이끌게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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