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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청소년자원봉사단, 하반기 활동결과물 지역에 기부

 인천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원봉사단 ‘미스트’는 올해 하반기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진행한 봉사활동의 결과물을 지난 22일 인천 내 유관기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조직 중 하나인 청소년자원봉사단 ‘미스트’는 ‘미래를 위한 스마일 프로젝트’라는 의미의 봉사단이다.

 

미스트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꾸준히 모아온 병뚜껑, 11월 재능나눔분과의 마스크 스트랩, 12월 환경봉사의 일환인 친환경 팥 핫팩, 12월 재능나눔분과의 쿠키제작 나눔 총 4가지 결과물을 기부했다.

 

이번 결과물은 ▲한사랑지역아동센터 ▲삼산종합사회복지관 ▲부평사랑회지역아동센터 ▲소중한 모든 것 ▲큐네스글로벌 등 모두 5곳에 전달했다.

 

재활용 제품 판매시설인 ‘소중한 모든 것’ 관계자는 “큰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되지만 작은 크기의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어려운데, 이렇게 모은 병뚜껑처럼 작은 플라스틱은 분쇄돼 다시 리사이클 재료로 탄생할 수 있다”며 “이런 기부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라고 말했다.

 

미스트의 한 단원은 “우리가 만든 결과물이 지역사회에 전달돼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고 전했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장은 “한 해 동안 다양한 봉사를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한 미스트의 기부를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트는 2022년 10기 단원을 모집 중이며, 분과별 활동과 환경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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