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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천 코로나19 확진자 237명…200명대 회복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후 꾸준히 줄어

 인천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00명 대로 회복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영향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37명 늘어 누적 확진자 3만 554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집단감염 13명, 확진자와의 접촉 171명, 해외유입 1명, 43명은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66명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와 남동구가 각 4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구·연수구·미추홀구가 각 39명·35명·32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계양구 25명, 중구 8명 동구 3명, 강화군 2명, 옹진군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 249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계양구·남동구 요양병원에서 각 1명·1명·2명, 중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치료 받사 사망했다. 또 개인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4명도 사망했다.

 

주요 집단감염은 중구 수영장에서 2명이 추가돼 총 25명, 미추홀구 교회에서 1명이 늘어 64명, 부평구 한 직장에서 1명 늘어 총 57명이 누적됐다. 계양구 군부대와 요양원이 각 1명과 3명씩 늘어 16명, 32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서구 병원과 교회, 어린이집은 각 3명·1명·1명 늘어 각 98명·35명·29명이 확진됐다.

 

인천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후 꾸준히 줄고 있다. 지난 22일 479명을 시작으로 23일 422명, 24일 438명, 25일 399명, 26일 328명을 기록했다.

 

인천의 전체 입원 환자는 전날보다 20명 줄어 5617명, 자가격리는 891명 줄어 1만 2586명, 재택치료 2365명이다.

 

감염병 전담 병상은 26일 18시 기준 전체 17개곳 972병상 가운데 636병상을 쓰고 있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92병상 가운데 85병상을,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89병상 가운데 73병상을 쓰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7곳은 입소가능인원 1484명 가운데 728명이 입소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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