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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삼산1동에 이어지는 기부 행렬

 인천시 부평구 삼산1동에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삼산1동 주민이라고 밝힌 한 중년의 여성은 지난 22일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20만 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놓고 갔으며, 이튿날인 23일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저금통을 기탁했다.

 

이어 24일에는 천재연 불가마사우나에서 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부자들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정성 어린 부탁과 함께 푼푼이 모은 동전이 가득 들어있는 사랑의 저금통과 후원금을 기탁했다.

 

박용균 삼산1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꽁꽁 얼어붙은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분들의 솔선수범에 깊이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후원금은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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