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오산 최초 민영 클래식 전문연주홀 'MEG아트홀' 개관

클래식 전문기획사 MEG컴퍼니의 운영, 매주 수준높은 기획연주 진행

 

AI교육도시와 경기남부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오산시에 민간이 운영하는 클래식 전문 아트홀이 지난 2일 개관했다고 4일 전했다.

 

누구나 쉽게 클래식 연주를 관람할 수 있는 MEG아트홀은 클래식 전문 기획사 MEG컴퍼니(대표 권지혜, 피아니스트 김용진)가 운영하며 매주 1~2회 기획 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시 내삼미로(수청동)에 위치한 MEG아트홀은 클래식을 전문으로 연주회 등을 진행하는 소공연장으로 80석의 관람석을 준비하고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를 갖추고 있으며 유명 피아니스트 김용진 씨가 직접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 콘텐츠를 상시 접할 수 있다.

 

특히 아트홀 개관을 알리며 제1회 기획 연주회로 KBS교향악단 첼로부수석 윤여훈의 독주회가 오는 1월 2일 오후 4시부터 펼쳐진다.

 

또한 MEG아트홀은 개인콘서트 및 리허설을 위한 대관도 할 수 있어 지역 내 예술인들의 작은 공연장으로 안성맞춤이다.

 

권지혜 대표는 “대중음악에 비해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을 널리 알리고 클래식을 전문으로 연주하는 예술인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한다.

 

또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재산의 가치보다 문화·예술의 생활화가 큰 몫을 차지한다며 앞으로 지역 내 시민들이 남녀노소, 경제적 수준과 관계없이 예술을 소재로 대화할 수 있는 순간을 꿈꾼다”고 밝혔다.

 

클래식 전문 기획사인 MEG컴퍼니는 기획공연을 위해 기악 연주자 및 성악가를 수시로 모집하여 기획 연주회 무대에서 함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