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4일 행정안전부의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모두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정보공개 및 운영처리 실태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구는 사전정보 공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에서 90.26점을 받아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정보공개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새해에도 사전정보·원문정보 등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 제도 운영을 통해 구민의 알권리 증진과 구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