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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식약처장 표창 수상

 인하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6일 병원 측에 따르면 센터는 최근 식약처 산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부터 2021년 약물감시 공로자 중 ‘교육 및 홍보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지역의 약물 이상 사례 수집 및 분석,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 다양한 홍보활동 등 지역사회의 약물감시 역할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2011년 1월 인천 유일의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지정돼 인천·부천지역의 약물 이상 사례를 수집하며 관리하고 있다. 상위기관으로의 데이터 보고에 있어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보이면서 조영제 이상 사례 집중모니터링과 같은 능동적인 활동으로 심각한 이상 사례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병원 안팎으로 교육과 홍보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특히 학회나 심포지엄 등 학술 활동을 통해 지역 의료인뿐만 아니라 전국의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매년 시행 중이다.

 

센터는 이번 수상에 앞서 2020년 제34회 약의 날 행사에서도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으로 식약처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철우 인하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알레르기내과 교수)은 “우리 센터의 성과는 인하대병원의 모든 교직원과 지역사회 의료인 그리고 인천시민의 관심과 지원으로 이뤄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약물감시활동의 발전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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