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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장거리 기대주 정재원, 의정부시청 입단

평창 동계올림픽, 빙속 최연소 메달리스트
베이징 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팀 출월 출전 예정

 

한국 남자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기대주 정재원(21)이 의정부시청에 입단했다.

 

의정부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빙상팀 정재원의 입단식을 열고 임용장을 전달했다.

 

이날 입단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제갈성렬 의정부시청 빙상팀 감독, 정재원 등이 참석했다.

 

서울 동북고 재학 시절인 2018년 2월 16세의 나이로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당시 한국 팀의 에이스였던 이승훈(IHQ)의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하며 이승훈의 금메달을 도운 정재원은 같은 대회 남자 팀추월에서 이승훈, 김민석(성남시청)과 함께 은메달을 합작, 한국 빙속 올림픽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됐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매스스타트와 팀 추월에 출전할 예정인 정재원은 임용장을 받은 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제갈성렬 감독은 “정재원은 국제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증명한 선수”라며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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