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시설관리공단 노사 관계자들이 임금협약을 타결지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계양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103/art_16423863081372_e8e4d2.jpg)
인천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과 공단 노동조합은 최근 양 측 교섭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노사 양 측은 지난해 12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차례 교섭을 통해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협약안을 만들었다.
임금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무원 봉급 인상률 1.4%를 반영한 정규직(공무직 포함) 기본급 인상과 정규직(4급 이하) 직급보조비 인상이다.
박광순 이사장은 “앞으로도 노사 간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하는 노사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설환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상생하며 협력적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