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0일 취업을 희망하는 연수구 거주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융합메이커 강사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수구 사회적기업 ㈜로보메카와 연계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4월 14일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이끌어갈 코딩, 인공지능, 로봇제어, 자율주행 등의 체험형 직무교육과 강사 소양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 수료 후 전문자격증 취득 및 방과 후 학교, 진로체험분야 등의 강사로 진출할 수 있는 취업 기회도 주어진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준비하는 여성의 직무역량 및 취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참여자의 미래기술과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MZ세대와 소통하고 배움의 고리를 이어나가 삶의 큰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