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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 유기동물 입양지원비 인상

 인천시 계양구는 유기동물 입양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2022년도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의 지원비를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계양구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는 구민은 지난해까지 마리당 최대 20만 원이었던 지원금을 올해부터 25만 원까지 혜택받을 수 있다.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은 계양구 동물보호센터(신영재동물병원)이 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에게 내장형 동물등록비, 치료비, 진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미용비, 애견보험가입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개와 고양이의 경우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입양자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입양자는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구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에 직접 방문해 입양확인서, 세부내역 영수증, 통장사본, 청구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물보호팀(☎032-450-6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계양구는 인천에서 유일하게 2020년부터 현재까지 자부담금을 전액 구비로 지원하고 있다”며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통해 인식 변화와 입양 문화가 확산돼 많은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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