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동탄IC∼기흥IC 양방향, 8~9일 야간에 10분간 전면 통제.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206/art_16442083529463_ce2f18.jpg)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기흥IC 강교설치작업을 위해 기흥동탄IC~기흥IC(양방향) 본선 구간과 기흥동탄IC 진입연결로(서울방향)를 8일 오후 23시와 9일 오전 1시30분 각각 10분간 전면통제한다고 밝혔다.
단, 강우·강설 시에는 10일 밤 11시와 11일 새벽 1시 30분으로 조정된다.
이번 작업은 동탄2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교통량이 급증한 기흥IC의 정체해소를 위해 개량공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고속도로 이용차량과 작업자 안전을 위해 전면통제 후 작업이 이뤄진다.
한국도로공사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통해 교통상황·우회도로 정보를 수시로 안내한다.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차단시간을 줄여 고속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는 출발 전 교통방송 등을 통해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통제요원의 지시에 따라 안전운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