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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 ‘무단방치 차량과의 전쟁’ 선포 2년 차 뚜렷한 성과 거둬

방치 차량 예찰 및 주민제보 신속 처리로 주민 불편 해소

 

구리시는 2020년 10월 ‘무단 방치 차량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관내 무단 방치 차량 일제 단속을 추진한 결과 확연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효율적 업무처리를 위해 시민 누구나 언제든 신고 가능한 전화, 국민신문고 앱, SNS 상시 접수 체계를 구축해 374건의 민원을 접수해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22건을 처리했고,2021년도에는 총 252건 처리 했다.

 

이 중 자진 처리는 95건, 방치 제외는 65건, 강제 처리는 71건 처리 완료됐으며 21건은 처리 중에 있다.

 

무단 방치 차량 시민제보 민원 분석 결과, 실제 방치가 아닌 다른 지역 또는 타 거주민의 장기 주차가 80%를 차지했으며 이런 경우 자진 이동 유도로 견인 등 강제 처리 비용부담을 최소화 했다.

아울러, 실제 무단 방치 차량에 대해서는 소유자에게 범칙금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강행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도심이 대부분인 구리시 주차난 해결을 위해 ‘무단 방치 차량과의 전쟁’ 선포 후 방치 차량을 신속히 처리하여 주차에 따른 이웃 간의 분쟁을 최소화하고, 올해에도 주민신고가 아닌 상시 예찰을 강화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교통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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