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3.1℃
  • 흐림강릉 27.2℃
  • 서울 23.5℃
  • 천둥번개대전 24.0℃
  • 흐림대구 29.6℃
  • 흐림울산 29.0℃
  • 광주 25.6℃
  • 흐림부산 26.4℃
  • 흐림고창 26.8℃
  • 흐림제주 32.5℃
  • 흐림강화 23.7℃
  • 흐림보은 24.7℃
  • 흐림금산 24.5℃
  • 흐림강진군 27.2℃
  • 흐림경주시 29.8℃
  • 흐림거제 26.8℃
기상청 제공

인천시, 2019~2021 지능정보화 백서 발간

 인천시는 그간의 지능정보화 우수 성과를 담아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19~2021 인천 지능정보화백서-인천에 디지털 꽃이 피었습니다’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백서에 수록된 내용은 ▲시민과 함께하는 디지털 소통 행정 ▲더욱 빨라지고 똑똑해진 인천 데이터 행정 ▲따뜻하게 다가가는 정보 복지와 행정서비스 ▲전국 최초·최고의 인천 스마트시티 등이다.

 

디지털 소통 행정 분야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잘 운영 중인 온라인 시민청원인 ‘인천은 소통e가득 시민참여 플랫폼’의 경우 온라인 청원제도 운영 지자체 중 답변건수 1위이며 4640건 청원등록에 영상답변 55건, 서면답변 1302건으로 사이트 방문자 수가 개설 전보다 146배 증가하는 등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온라인 토론의 장으로 정착했다.

 

인천 데이터 행정 분야 중 일하는 방식을 데이터기반으로 확 바꾼 ‘업무정책포털’은 단순 반복업무를 간소화했고 주요정책, 지시사항 등을 체계화시켰으며, 홈페이지에도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은 디지털 격차와 정보소외계층이 생기지 않고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집근처 디지털배움터에서 무료로 인터넷, 모바일, 키오스크, 블로그, SNS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줬다.

 

이와 함께 교통 취약지역의 이동성 개선을 위한 맞춤형 대중교통인 ‘I-멀티모달 서비스’는 국내 스마트시티를 선도한 인천의 위상에 걸맞게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공유경제 개념을 활용해 ‘택시같이 편리한 대중교통을 버스요금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대중교통 사각지대의 교통 문제를 해소하는 데 적용하기 시작했다. 2020년 영종국제도시를 시작으로 송도국제도시, 남동국가산업단지, 검단신도시, 계양동 일대에 단계별로 도입·운영 중이다.

 

인천정보화백서의 분야별 사례의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정보공개포털>행정정보공개>간행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남춘 시장은 “백서의 이름인 ‘인천에 디지털 꽃이 피었습니다’처럼 300만 시민들이 곳곳에서 인천의 디지털 꽃을 즐기는 ‘살고 싶은 도시’,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배너


COVER STORY